아기가 변비일 때 엄마가 할 일
● 모유의 양이 부족한지 살핀다.
모유를 먹고 난 다음에도 아기가 젖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면 젖이 부족한 것이다. 젖이 모자라도 아기의 대변이 단단해 지기 쉽다. 이럴 경우 모유를 먹인 뒤 우유를 주어 보아 잘 마시면 젖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해도 좋다. 과즙을 주어 보충해도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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● 우유가 너무 묽은지 살핀다.
우유가 너무 묽어도 대변이 단단해 진다. 기준 비율을 지키되 의사와 상담하여 조금 진하게 타주면 변의 상태가 좋아진다. 그렇다고 너무 진하게 타주면 아기소화능력이 감당을 할 수가 없어 오히려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받는다.
● 이유식을 시작했다면 이유식의 내용과 상태를 살핀다.
이유식이 너무 부드럽거나 편식을 할 때도 변비가 된다. 너무 부드러운 이유식은 장에 찌꺼기가 고이지 않으므로 대변으로 걸러지기가 힘들기 때문이다. 그러므로 채소나 고구마처럼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섞어 이유식을 만들어 먹인다.
● 변비 이외의 증세가 보이면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.
토하려 하거나 칭얼대며 안색이 나쁘다든지 배에 가스가 찬 듯 빵빵하고 아파서 울면 다른 병을 의심한다. 또 지금까지 대변을 잘 보았는데 갑자기 대변을 잘 보지 못하고 기운없이 축 늘어져 있는 것도 아기 상태가 나쁘다는 신호다